유병욱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엉덩이가 빈약하면 비만일 확률이 높아진다"고 말했습니다.
유 전문의는 7일 방송된 MBN '엄지의 제왕'에서 "엉덩이가 작아지고 있다는 건 우리 몸에서 근육이 줄고 있다는 것"이라며 "팔 다리가 가늘어지기 시작하는 40대 남성을 떠올리면 된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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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지의 제왕/사진=MBN |
이어 "꾸준한 운동으로 근육량을 유지하는 사람들은 체내에 체지방이 쌓이는 일이 없다"며 "근육량이 떨어지면 체내 에너지원이
그러면서 "근육은 혈당, 콜레스테롤 그리고 혈압을 조절하는 완충 역할을 한다"며 "엉덩이 근육이 감소하면 이런 역할이 불가능해지고, 점점 비만으로 가게되는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방송은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