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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튜브 캡쳐 |
최근 SNS 상에서 물에 닿으면 사라지는 비키니가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독일의 한 제작자가 개발한 비키니는 물에 닿으면 비키니가 녹아내려 수영복이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 상품이 처음 인터넷 쇼핑몰에 등장하자 네티즌은 반신반의했지만 동영상 사이트에 실제로 녹는 영상이 공개됨과 동시에 비키니는 완판 됐습니다.
공개된 동영상은 비키니를 입은 여성이 등장해 물속으로 들어가는 장면으로 시작됩니다.
이어 그녀가 물속에 들어가자 비키니 끈이 녹아내려 수영복이 다 벗겨지고 당황한 그녀는 어쩔 줄 몰라 하면서 동영상이 마무리됩니다.
'녹아내리는 비키니'를 만든 의도는 무엇일까요?
충격적이게도 비키니의 제작자는 헤어진 여자친구가 새로운 남자와 해변으로 놀러 갈 때 복수하기 위해
이에 대해 인권운동가들은 "여성에 대한 모욕" 이라고 비난하며 판매 중단을 요청했습니다.
네티즌도 "전 여자친구에게 복수하는 것도 비겁하지만 비키니는 도를 넘어섰다" "이런 식으로 복수하는 것이 무슨 의미가 있냐"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