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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나이트클럽의 빅뱅이라 불리던 전설의 4인조 라이브 DJ팀 '포썸'
새로운 대세 앞에 자리를 잃고 지방 나이트클럽을 전전하지만 결코 포기하지는 않는다. 그러던 중 최고의 여성 DJ 마털다의 도움으로 일생일대의 기회를 얻는다. 과연 이들은 화려한 재기에 성공할 수 있을까.
연극이지만 뮤지컬만큼 음악과 안무가 풍성하다. 또 앉아 관람하는 기존 연극과는 달리 관객에 의해 극이 이어지는 관객 참여형 퍼포먼스 연극이다. 잠시 나이트클럽을 무대에 오픈한 것 같은 착각이 드는데 도시 변두리의 나이트클럽을 고스란히 소극장에
'더 가이즈'는 젊은 아티스트들이 모여 만든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형태의 단체인 어드벤쳐 프로젝트의 야심찬 기획이 탄생시킨 작품이다. 매력적인 캐릭터들의 연기는 기본에 칼 군무가 무대를 들썩이게 만든다.
[MBN 문화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