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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에 앨범 '저니 이스트'로 에코상을 수상한 바이올리니스트 네만야 라두로비치가 새 앨범 '바흐'로 국내 팬들을 찾아왔다.
세르비야 출신의 바이올리니스트 라두로비치는 14세 때 프랑스로 이주해 2005년 프랑스 음악계에서 권위 있는 '음악의 승리 상'에서 신인상을 받으며 주목받았다.
바흐는 라두로비치의 두 번째 앨범으로 '바이올린 협주곡 1번'과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BWV.1043', 'G선상의 아리아' 등 바흐의 인기 작품을 수록했다. 또 라두로비치의 친
라두로비치는 이번 음반에 대해 "바흐의 새로운 이미지를 제시하고 싶었다"며 "종교적인 면이 아닌 인간 바흐, 삶을 사랑하고 시간을 뛰어넘는 음악을 만들어낸 현대적인 바흐를 보여주고자 했다"고 전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