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업계 1위 맥도날드를 잡기 위한 버거킹의 공격적인 캠페인. 소셜미디어 활용으로 다시 한 번 전성기를 맞은 레고와 광고대행사 없이 마케팅팀이 직접 캠페인을 펼치는 구글과 페이스북.
글로벌 기업들의 소리 없는 전쟁을 확인할 수 있는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Cannes Lions In Seoul)이 21일부터 이틀간 한남동 블루스퀘어 카오스 홀에서 열립니다. 칸 라이언즈의 백미는 스크린으로 보는 세미나 무대로, 글로벌 기업 마케터들과 굴지의 광고대행사들의 토론 무대 10여 편을 엄선해 한글 자막과 함께 대형 스크린으로 선보입니다.
올해 칸 라이언즈 수상자와 심사위원들의 강연도 이어집니다. 한국 작품으로 유일하게 '유니클로 히트텍'으로 칸 라이언즈에서 수상한 제일기획의 황성필 팀장, 올해 칸 라이언즈 심사위원을 역임한 이노션 김정아 ECD (다이렉트 부문), TBWA 코리아 이숙인 상무(크리에이티브 데이터 부문), 한국 디지털 캠페인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고 있는 이노레드의 박현우 대표, 플레시먼 힐러드의 김효성 시니어, 페이스북 서흥교 이사, 엔자임헬스 이지수 상무 등 크리에이티비티 산업의 인사이트를 열어줄 연사들이 블루스퀘어 무대에 설 예정입니다.
![]() |
21일 저녁에는 한남동 그랜드뮤즈에서 와인, 보드카, 뮤직, 공연이 있는 칸 라이언즈 파티(LIONS NIGHT)가 열려 크리에이터들간 교류의 장이 열리고 22일엔 칸 라이언즈 코리아와 보건복지부 공동 주최로 금연 캠페인 공모전을 시작하는 브리프를 열고 1등 팀은 내년 6월 프랑스 칸에서 열리는 칸 라이언즈 참관 특혜가 주어집니다.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에선 50여
칸 라이언즈 서울사무국 이성복 대표는 "칸 라이언즈 서울 페스티벌이 ‘엔터테인먼트, 헬스, 이노베이션’의 삼각주에서 크리에이티비티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보여주는 토론의 장이 될 것" 이라고 전했습니다.
[MBN 문화부 이상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