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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끝까지 간다> 제작사의 두 번째 범죄 프로젝트,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 영화 <반드시 잡는다>가 영화의 강렬한 설정을 담아낸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제작사부터 감독, 배우까지 대한민국 대표 스릴러 장인들이 제대로 의기투합한 영화 <반드시 잡는다>가 11월 말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와 예고편을 공개했다. <반드시 잡는다>는 30년 전 미제사건과 동일한 수법의 살인이 또다시 시작되자, 동네를 잘 아는 터줏대감과 사건을 잘 아는 전직 형사가 촉과 감으로 범인을 쫓는 미제사건 추적 스릴러다.
먼저, 공개된 1차 포스터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풍기는 두 배우의 클로즈업된 얼굴을 정면으로 담아내 눈길을 사로잡는다. 포스터 상단 총을 겨누고 있는 '박평달'(성동일)과 하단에 손가락으로 누군가를 가리키고 있는 '심덕수'(백윤식) 두 사람의 모습은 미제사건 범인을 쫓는 역대급 베테랑 콤비의 탄생을 예고한다. 여기에 "30년 만에 나타난 그 놈, 우리가"라는 카피와 영화의 제목 '반드시 잡는다'가 마치 하나의 문장처럼 이어져 범인을 꼭 잡겠다는 영화 속 두 주인공의 강력한 의지를 압축적으로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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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1차 포스터와 함께 공개된 1차 예고편은 여느 동네와 다를 것 없는 평화로운 아리동의 모습으로 시작한다. 하지만, 한 노인의 시체가 발견되고 "오늘 또 한 명이 죽었다"는 카피와 함께 분위기는 급격히 반전된다. 이어, 30년 전에도 동일한 패턴으로 발생했던
sor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