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 화백은 '몽유도원도'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신몽유도원도' 연작을 10년째 그려오고 있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대표작 25점을 선보입니다.
석 화백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로 넘어왔으니 표현기법도 변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신작에는 '신몽유도원도' 한편에 선명한 형태의 수석을 배치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석철주 / 한국화가
- "수석이라고 하는 것은 자유에서 주는 위대한 힘을 '현실'이라고 하는 것을 말하는 것이고, 뒤에 보이는 풍경은 '이상'의 풍경을 표현했던 것입니다."
[ 이동훈 기자 / batgt@naver.com ]
영상취재 : 김 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