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16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의 노래 `Power`가 내년 1월부터 아랍에미리트 버즈 칼리파 앞 두바이 분수쇼 음악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바이 분수쇼 음악으로 한국 가수 노래가 채택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제공 = SM엔터테인먼트] |
16일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의 노래 'Power'가 내년 1월부터 아랍에미리트 버즈 칼리파 앞 두바이 분수쇼 음악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바이 분수쇼 음악으로 한국 가수 노래가 채택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두바이 분수는 전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 코스 중 하나다. 축구장 3개에 달하는 규모와 45층 빌딩 높이까지 물을 쏘아 올릴 수 있는 노즐 등 첨단 장치로 유명하다. 특히, 이곳의 분수쇼는 6600개의 슈퍼라이트와 25개의 컬러 프로젝터로 꾸며져 두바이 관광객 사이에서 꼭 봐야 할 볼거리로 꼽힌다. 분수쇼에는 마이클 잭슨 'Thriller'(스릴러), 휘트니 휴스턴 'I Will Always Love You(아이 윌 올웨이즈 러브 유)', 셀린 디온과 안드레아 보첼리 'The Prayer(더 프레이어)', 아델 'Skyfall(스카이폴)', 에디트 피아프 'La Vie En Rose(라 비 엉 로즈)' 등 유명 팝스타의 메가 히트곡이 사용돼 왔다.
'Power'는 엑소가 9월 발매
[박창영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