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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각장애인 부부와 아들이 서로 간의 소중함을 깨달아가는 영화 <아들에게 가는 길>이 유튜브 스타 최형문이 참여한 수화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데프문(DEAFMOON)'이라는 닉네임으로 수화 노래 영상을 올리는 청각장애인 최형문은 국내 가수들의 인기 가요를 목소리 대신 손짓으로 전달하는 유튜버이다. 특히 그가 가수 에디킴의 '예쁘다니까'를 수화로 노래한 영상은 조회 수 8만 건에 육박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과 함께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유튜브 스타로 떠올랐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보여지는 코다(CODA: 청각장애인의 비장애인 아이) 가족들의 현실적인 모습과 두 주연 배우들이 직접 수화를 배우며 열연을 펼친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히며, 장애를 넘어 많은 이들에게 영화를 알리고자 하는 뜻 깊은 의미로 기꺼이 예고편에 참여해주었다는 후문이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에서 그는 "먼저 영화를 본 저는 굉장히 많은 공
영화 <아들에게 가는 길>은 오는 11월 30일 개봉하여 관객들을 찾아간다.
sora@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