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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미지 고독사/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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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미지 고독사/사진=MBN |
신장 쇼크로 숨진 배우 故이미지(본명 김정미)의 발인이 29일 오전 서울 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습니다.
이미지는 고인은 혼자 살던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오피스텔에서 숨졌으며, 사망 후 2주가 지난 뒤 발견돼 안타까움을 더했습니다.
지난 27일 빈소가 마련되자 동료 연예인들의 조문이 이어졌습니다.
유작이 된 단막극 '13일의 로맨스'의 함께 출연한 태진아는 "생전에 그에게서 외로움을 전혀 느끼지 못했다. 내가 운영하는 카페에 회식·지인 모임 등으로 3번이나 찾아왔는데, 그때마다 항상 밝은 모습이었다"면서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너무 안타깝고 허망하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습니다.
배우 최수종 역시 "인생을 열심히 사는 분"이라고 이미지의 생전 모습을 떠올리며 "3주 전에도 교회에서 만나 주어진 것에 감사하며 최선을 다해 살자는 얘기를 했다. 좋은 배우를 넘어
최근 MBN '엄마니까 괜찮아'에서 열연한 이미지는 지난 1981년에 데뷔해 '태조 왕건', '태양인 이제마', '스캔들-조선남녀 상열지사' 등으로 얼굴을 알렸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