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의사님아, 정신 차려요" 경조증 진단한 김현철 의사에 유아인 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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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아인 경조증 진단 /사진=스타투데이 |
배우 유아인이 자신에게 '경조증' 진단을 내린 정신과 전문의 김현철 씨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습니다.
김현철 씨는 "인간에 대한 환멸이 조정이 안될 때 급성 경조증 유발이 가능하다"며 유아인의 상태를 정신질환의 하나로 추정한 바 있습니다.
그는 이어 "이론상으로 내년 2월이 가장 위험하다. UAA는 빨리 연락을 바란다"는 글을 덧붙였습니다.
이에 유아인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정신과 의사들은 심도깊은 접근으로 인간의 정신세계를 접근해야 한다"며 "하지만 부정한 목적으로 인간 정신을 마구잡이로 검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불어 언론에 대한 쓴소리도 남겼다. 유아인은 "저러한 천박한 일들을 검증없이 퍼 나르며 대중을 기만하고 눈을 가리지 마시기를 바란다"며 "‘떡밥’이 아무리 없어도 노골적으로 부정한 자들의 장단에 발맞추며 조회 수 올리는 일 삼가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김현철 씨는 유아인을 공개적으로 진단해 비난 여론이 거세지자 "정신의학은 굳이 대면하지 않아도 임상적 추정이 가능하다"고 해명한 바 있습니다.
다음은 유아인 인스타그램 글 전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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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세요. 이 헛똑똑이 양반님들아. 의사님들아.>
광기의 집단이 사상검열을 통해 개인과 반대 세력을 탄압하고, 심도깊은 접근으로 인간의 정신세계에 접근해야 할 정신과 의사들이 독재 세력과 결탁해 부정한 목적으로 인간 정신을 검열하며 반대세력을 강제수용하고 숙청하며 인권을 유린한 오만과 광기의 폐단이 근현대사에서 어떠한 폭력으로 펼쳐졌고 오늘날 우리는 그러한 일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잘 살펴보시고 시대정신을 상기하시길 바랍니다.
‘정신’ 차리세요. 이 헛똑똑이 양반님들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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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언론은 저러한 천박한 일들을 검증 없이 퍼 나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