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해돋이는 어디에서 감상하는 게 좋을까?
환경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은 28일 신년 해돋이 명소 3곳을 선정·발표했습니다.
공단은 사고의 위험이 있는 고지대가 아닌 차량이나 도보로도 어렵지 않게 닿을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명소를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공단이 추천한 해돋이 명소는 설악산 울산바위 전망대와 경주 토함산, 한려해상 사천 초양도 등 3곳입니다. 이들 세 곳의 새해 첫 일출 예정시각은 각각 오전 7시 42분, 7시 32분, 7시 35분입니다.
울산바위 전망대는 산악형 국립공원의 대표적인 해맞이 장소로, 주봉인 대청봉에 오르지 않고도 동해의 장엄한 해돋이를 볼 수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 석굴암·불국사가 있는 토함산
공단은 해돋이를 안전하게 보기 위해서는 방한복 등 보온장비를 준비하고, 자신의 체력에 맞은 코스를 미리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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