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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소속사인 목프로덕션에 따르면 박지윤은 총 3차에 걸쳐 진행된 악장 선발 오디션에서 최종 합격했다. 4개월의 수습 기간을 거쳐 종신 단원 여부가 결정된다. 박지윤은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은 파리국립고등음악원 재학시절부터 가장 좋아하고 오랫동안 동경해오던 오케스트라"라며 "영광스럽고 무척 감격스럽다"고 소감을 전했다.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은 파리 오케스트라, 프랑스 국립오케스트라와 함께 프랑스를 대표하는 3대 오케스트
박지윤은 2004년 스위스 티보 바르가 콩쿠르에서 1위 및 청중상을 차지하고 2005년 프랑스 최고 권위의 롱-티보 콩쿠르, 2009년 벨기에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서 입상한 실력파 연주자다.
[김연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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