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일준 씨와 아들 박형우 씨가 부모님과 함께 살아야 하는 이유를 놓고 이야기 했습니다.
KBS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에 출연한 박일준-바경우 부자는 '자식과 함께 살아 VS 따로 살아'를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아들 박형우 씨는 "옛날에는 노력하면 되는 세상이었다면 지금은 아니지 않나. 아버지랑 같이 사는 게 가성비가 좋다"며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더 경제적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박형우 씨는 "아버지 또한 자신과 사는 게 이득. 쓰러지면 제가 병원이라도 모시고 갈 수 있지 않냐"라며 서
하지만 박일준 씨는 "결국 캥거루 같은 생활 아니냐. 내가 찢어질 거 같다. 박형우가 게임을 사는데 본인 카드를 쓸 정도"라며 탄식했습니다.
이에 박형우 씨는 "제가 아버지 매니저로 일한다. 법인카드를 사용하는 건데, 사실상 아버지한테 쓰는 비용이 더 많다"고 해명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