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가수 조용필 /사진=스타투데이 |
'가왕' 조용필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허리를 숙여 인사를 한 모습에 대해 '90도 굴욕 인사'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27일 오후 남북정상회담 만찬에는 조용필을 포함해 가수 윤도현, '제주소년' 오연준 군과 북한 측의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장, 북측 여가수, 마술 배우 등이 참석했습니다.
이날 조용필은 만찬 공연 후 북으로 돌아갈 준비를 마친 김정은 위원장 내외에게
이 모습이 국내 언론에 포착됐고, 일부 누리꾼들은 "보기 불편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와 관련해 조용필 측 관계자는 "기사가 나온 뒤 인사논란에 대해 인지했다"면서 "하지만 조용필은 평소에도 그렇게 인사를 한다. 특정인을 의식했다거나 특별한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