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 ‘썰전’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시민의 후임으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로 확정되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제작진은 “그동안 유 작가의 후임을 물색해 왔으며, 이에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가 진보의 목소리를 대변한다”고 밝혔습니다.
'썰전'의 새로운 패널인 노회찬 원내대표는 ‘언어 유희왕’, ‘언어의 연금술사’라는 별명을 갖고 있을 정도로 토론과 화려한 언변을 가지고 있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전에 객원 패널로 썰전에 나왔을 때도 호평이 있었던 만큼 안정적으로 프로그램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지 기대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그는 각종 토론 프로그램에 출연해 날카로운 촌철살인 평론과 대중을 웃기는 입담으로 인기를 끌어온 대표적인 진보 논객입니다.
유시민 ‘썰전’ 하차 소식과 함께 새로운 패널로 등장할 노회찬
한편 일부 누리꾼들은 오랫동안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유 작가의 하차 소식에 아쉬운 마음을 내비치기도 했습니다. “그간 썰전에 유시민 작가가 나와서 즐거웠는데 아쉽다”, “이제 금요일에 무슨 재미로 봐야할지”, “노희찬이라면 재밌을 거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