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태임, 프로필·SNS 삭제…"평범한 삶 살고 싶어"

↑ 배우 이태임/사진=스타투데이

배우 이태임 씨가 포털 사이트 프로필 삭제와 SNS 계정 탈퇴를 하며 연예계 은퇴 의사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어제(28일) 오후부터 각종 포털사이트에서 이태임 씨의 프로필이 더 이상 나오지 않습니다.

이태임 씨는 자신의 SNS 계정도 삭제했습니다.

지난 3월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태임 씨는 "여러 생각과 고통 속에서 지난날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앞으로 평범한 삶을 살아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셨던분들 잊지 않고 살아가겠습니다"라며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이후 이태임 씨의 결혼과 임신 사실이 전해졌고 소속사와 계약을 해지하면서 평범한 삶을 살아가겠다고 거듭 밝혔습니다.

2008년 드라마 '내 인생의 황금기'로 데뷔한 이태임 씨는 영화 '황제를 위하여', 드라마 '품위있는 그녀'와 예능 '비행소녀' 등 다양한 장르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