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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으로는 1만5000편에 달한다. 이를 위해 타겟과 장르별로 특화된 9개의 디지털 전문 스튜디오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페이스북·유튜브 등 디지털 플랫폼에서는 4,000만 명 이상 구독자를 확보하겠다고 CJ ENM 측은 강조했다.
CJ ENM은 디지털 사업에 지속적으로 투자해왔다. TV 채널 산하에 디지털 스튜디오를 신규 편제하고 2015년부터는 디지털 전문 제작PD를 채용해왔다. 올해는 브랜드 연계 스튜디오를 신설하고 일부 스튜디오를 개편해 총9개의 디지털 스튜디오를 운영할 예정이다.
기존 '흥베이커리'와 '스튜디오 온스타일'은 통합해, 디지털 스튜디오 tvN D(티비엔 디)로 태어난다. tvN D는 ▲디지털 예능 전문 tvN D ENT.(티비엔 디 엔터)▲디지털 드라마 전문 tvN D STORY (티비엔 디 스토리)▲K패션, K푸드, K뮤직 등 K컬처 전반을 다루는 디지털 팩츄얼 스튜디오 Slice D (슬라이스 디)▲뷰티, 스타일 전문 온스타일 등 4개의 하위 전문 스튜디오로 구성된다.
이외에도 V커머스 스튜디오 '다다 스튜디오'가 뷰티, 리빙, 패션, 푸드 등 상품에 초첨을 맞춘 여러 V
CJ ENM 관계자는 "콘텐츠 사업에서 디지털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CJ ENM은 9개 디지털 스튜디오들을 통해 재미와 공감을 주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미디어 시장 변화를 이끌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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