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휴먼다큐 사노라면 /사진=MBN 방송 캡처 |
감 농사를 짓는 고집불통 부자가 한바탕 전쟁을 치렀습니다.
어제(26일) 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노라면'에는 4대째 전북 완주에서 감 농사를 짓는 배선농 씨와 귀농 3년 차인 아들 배두현 씨의 이야기가 소개됐습니다.
아버지 선농 씨는 감 농사도 모자라 토종닭과 고로쇠, 식당, 민박까지 운영하는 베테랑입니다.
반면, 아들 두현 씨는 체험 농장을 운영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막상 아버지가 벌여 놓은 일에 치여 손도 못 대는 신세가 된 두현 씨는 원래 하던 일이나 잘했으면 하는 아버지와 매일 의견 차이로 전쟁을 치릅니다.
결국 고집불통 부자는 손발이 맞지 않아 해발
결국 터덜터덜 아버지를 따라 내려온 두현 씨는 아버지의 심경을 이해하고, 아버지의 집을 찾아가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MBN 교양 프로그램 '휴먼다큐 사노라면'은 매주 화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