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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생활자 집시맨 /사진=MBN |
트럭을 개조한 캠핑카로 어머니를 모시고 전국을 여행하는 '집시맨'의 사연이 소개됐습니다.
어제(7일) 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여행생활자 집시맨'에서는 어머니 김경자 씨를 모시고 여행을 다니는 프리랜서 전승훈 씨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승훈 씨의 아버지는 어린 시절부터 아내와 삼 남매를 데리고 전국 방방곡곡 여행을 다녔습니다.
양손에 텐트부터 온갖 짐을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떠났던 여행이 고생스러웠지만, 승훈 씨에게는 큰 추억으로 자리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럽게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프리랜서인 승훈 씨는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다니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두 사람은 전남 완도군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향했습니다.
명사십리는 10년 전 부부와 승훈 씨가 여름 휴가를 보내기
모자는 바다를 보면서 옛 추억에 빠졌습니다. 아버지의 손재주를 물려받은 승훈 씨는 직접 집시카를 꾸며 안락한 보금자리를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다양한 운송수단을 직접 개조해 전국 각지를 유랑하는 '집시맨'을 소개하는 MBN '여행생활자 집시맨'은 매주 목요일 저녁 8시 3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