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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연인이다/사진=MBN |
살아있는 장수풍뎅이 애벌레(이하 굼벵이)를 한 입에 삼키는 자연인이 등장했습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자연인 61살 배선태 씨와의 강렬한 첫 만남이 공개됐습니다.
배 씨와 처음 마주한 윤택은 배 씨가 건넨 굼벵이를 보고 크게 놀라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습니다.
"징그럽다"며 혀를 내두르던 윤택은 "이건 애벌레가 아니냐"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배 씨는 "자연산 굼벵이다. 썩은 소나무 밑에만 서식한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배 씨는 "위와 간이 안 좋다. 굼벵이는 아주 좋은 비타민이다. 먹으면 고소하고 맛있다"며 살아있는 굼벵이 먹방을 선보여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습니다.
배 씨는 "맨 처음에 먹으면 구리고 느끼한 냄새가 난다. 그리고 토하려고 한다"며 "하지만 석 달 정도 먹어
윤택은 굼벵이를 먹어보라는 배 씨의 권유에 연신 고개를 내저으며 큰 웃음을 유발했습니다.
한편 MBN '나는 자연인이다'는 자연으로 돌아가고 싶어하는 현대인들에게 힐링과 참된 행복의 의미를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