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방송되는 MBN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제작진의 혼을 쏙 빼놓은 장난꾸러기 자연인 '강중구' 씨의 이야기가 전파를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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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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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
오늘의 자연인을 만나기 위해 깊은 산 속을 걷던 제작진. 그 순간! 갑자기 마네킹이 살아서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알고 보니 자연인이 제작진을 놀라게 하기 위해 장난을 쳤던 것인데요.
한바탕 소동 후에 찾은 자연인의 집은 동심이 가득한 놀이동산을 연상케 합니다.
자연인은 새총을 쏘고 그네를 타는 등 혼자 놀기의 진수를 보여주는데요.
자연인이 산골생활을 시작한 이유도 바로 어린 시절 순수했던 동심을 되찾기 위함이었다고 합니다.
유년 시절 300평이 넘는 부잣집의 아들로 살았다는 오늘의 자연인.
그러나 아버지의 빚보증이 잘못되며 하루아침에 단칸방을 전전하는 신세가 되었다고 합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돈 되는 일을 좇던 자연인은 24살 젊은 나이에 카폰 설치로 큰돈을 벌었다는데요.
하지만 IMF 외환위기가 찾아오며 다시 좌절을 맛보고 말았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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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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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
성공과 실패를 반복하던 자연인은 몸과 마음의 휴식이 절실해졌고 7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지금의 자연인 하우스에 장착했다고 합니다.
한편, 오늘 방송에서는 손수 만든 연못에서 보트를 타고, 타조알로 만든 요리를 선보이며 산골생활의 즐거움을 보여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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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자연인이다' /사진=MBN |
치열한 과거는 잊고 순수한 개구쟁이가 된 자연인의 이야기는 오늘 밤 9시 50분 MBN에서 방송되는 '나는 자연인이다'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