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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진출은 KBS와 인도 공영방송사인 프라사르 바라티(Prasar Bharati, 이하 'PB')가 각사 국제방송 채널을 상호 교환 송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에 따라 KBS월드는 인도 최대 위성방송 플랫폼인 DD 프리 디쉬(Free Dish)를 통해 이날부터 방송될 예정이다. 또한 인도 PB의 국제방송채널인 DD 인디아(India)는 KBS의 디지털 플랫폼인 마이케이(myK)를 통해 송출된다.
KBS는 "KBS월드의 인도 진출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정책과도 궤를 같이 한다"며 "KBS는 지난 2월 인도 모디 총리 방한을 앞두고 인도 최대 공영방송사인 PB와 KBS월드의 13억 인도 시장 진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방송 협력을 위해 두 나라 공영방송은 물론 인도 정보방송부와 외교부, 주인도 한국대사관 등이 힘을 모았다고 한다.
KBS월드는 '뮤직뱅크', '슈퍼맨이 돌아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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