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최고의 기대작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 2’가 21일 국내 상륙합니다.
2014년 개봉 당시 `겨울왕국`은 누적 관객 수 1029만6101명을 동원하며 역대 국내 개봉 애니메이션 중 처음으로 천만을 돌파했습니다.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이었던 `렛 잇 고`(Let it go)는 이 신드롬의 선봉에 서있었습니다. 엘사처럼 드레스를 입은 어린이들은 너도나도 `렛 잇 고`를 불렀습니다. 어른들도 마찬가지로 `겨울왕국`의 마법에 매료됐습니다.
그리고 5년이 지난 이달 21일 `겨울왕국 2`가 국내에서 개봉합니다.
겨울왕국2는 전편의 메시지를 이어받아 이를 발전시킵니다. 더욱더 촘촘해진 서사로 2편에서 관객의 궁금증을 자극했던 비밀을 풀어냅니다.
전편에서 3년이 지난 아렌델 왕국. 엘사는 자신의 힘에 익숙해진 여왕이 돼 동생 안나, 눈사람 올라프, 안나의 남자친구 크리스토프, 순록 스벤과 함께 평화로운 나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엘사는 자신을 부르는 미지의 목소리를 듣게 됩니다. 동시에 아렌델 왕국이 위험에 빠지고
마법의 숲에서 엘사와 안나는 부모님 죽음의 이유, 어렸을 적 아버지에게 들은 마법의 숲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엘사의 마법의 힘의 근원에 관한 비밀을 알게 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