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관계 경색국면에 일본 휩쓴 트와이스

↑ 일본을 정복하고 있는 JYP의 트와이스. [사진 제공 = JYP]

트와이스가 일본 2집 앨범 '앤 트와이스(&TWICE)'로 각종 차트를 휩쓸었다.
트와이스는 지난 20일 발매한 신보 '앤 트와이스'는 오리콘 위클리 앨범 랭킹(2019.11.18～2019.11.24) 정상을 차지하며 아시아 원톱 걸그룹의 위상을 뽐냈다.
오리콘 뉴스는 "트와이스가 오리콘 위클리 앨범 랭킹에서 신보 발매 첫 주 1위를 차지했다"며 "통산 다섯 번째 1위로 '해외 여성 아티스트 앨범 1위 획득 작품 수'에서 머라이어 캐리와 타이기록을 세웠다"고 전했다.
새 음반과 수록곡은 빌보드 재팬과 라인 뮤직 차트도 접수했다. 신보는 빌보드 재팬의 '핫 앨범스' 및 '탑 앨범 세일즈' 차트, 일본 라인 뮤직의 앨범 탑 100 위클리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라인 뮤직의 송 탑 100 위클리 차트에서는 수록곡 '폴리쉬'가 1위에 올랐다.
신보에는 트와이스의 무한한 가능성과 전 세계 팬들에게 보내는 '언제나 트와이스와 함께'라는 메시지가 담겨있다. 타이틀곡 '페이크 앤 트루'를 비롯해 총 10곡이 수록됐다. 최근에는 일본의 대표 연말 특집 프로그램 NHK '홍백가합전'에 K팝 그룹 최초로 3년 연속 출연을 확정 지었다.
트와이스는 '월드투어 2019 '트와이스라이츠'를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최근 2020년 3월 3~4일 도쿄돔 2회 공연을 추가 소식을 알리기도 했다.
[강영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