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의 펭귄 캐릭터이자 구독자 100만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자이언트 펭TV'의 주인공 '펭수'의 이야기를 담은 책이 출간 첫날 각종 신기록을 다시 썼다.
12월 19일 출간을 앞둔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놀 펴냄)은 예약 판매를 시작한 28일 온라인서점 예스24는 판매 3시간만에 예약판매 부수가 1만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1분당 56권이 팔린 셈이다. 예스24에서 지난 10월 30일부터 EBS 학습서 구매자 대상으로 진행한 펭수 굿즈 증정 이벤트는 이벤트 시작일인 10월 30일부터 11월 17일까지 EBS 교재 전체 판매량을 전년 대비 51% 상승시키는 영향력을 발휘하기도 했다.
인터넷 교보문고는 이날 오후 2시30분까지 6500부를 판매했다고 발표했다. 알라딘은 28일 오전 10시 판매 개시 10분만에 1000부가 판매되었다고 밝혔다. 알라딘 도서팀 박하영 팀장은 "이렇게 빠른 속도로 판매된 단행본은 역대 처음"이라고 전했다. 알라딘에 따르면 주된 구매자층은 평균 연령 32세의 20~30대 여성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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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는 100만 구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거대 펭귄 '자이언트 펭수'의 이야기가 담긴 에세이 다이어리로 한 번 보면 폭 빠져버리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펭수의 모습은 물론, 선배님들의 마음을 감동시킨 따뜻한 멘트와, 듣자마자 중독되는 펭수의 놀라운 자작곡까지 담아냈다.
[김슬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