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을 먹고 나른하게 나선 길에 마주친 꽃집. 언제 이런 꽃집이 다 생겼나 싶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좋은 일이 생길 것만 같은 느낌. 꽃향기 그윽하네요.
봄 분위기 물씬 나는 화사한 꽃은 없었습니다. 그래도 마음이 깨끗해지는 맑은 오후를 선물 받은 느낌입니다.
삶을 아름답게 하는 소중한 사람들에게 조금은 낯 간지러워도 향기 가득한 꽃 한 다발 전해주는 것은 어떨까요?
영상취재: 이우진 기자
영상편집 :최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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