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줬던 '오체불만족'이라는 책 기억하시는지요?
호주판 '오체불만족'이라고 부를 만한 책이 출간됐습니다.
이 밖에 새로 나온 책 소식을 김천홍 기자가 전합니다.
【 기자 】
[살아있음이 희망이다]
우울증과 자살이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입니다.
그러나 팔다리가 없이 태어난 중증 장애인이면서도, 희망을 이야기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호주 청년 닉 부이치치의 이야기는 잠시 잊고 있었던 생에 대한 고마움을 일깨워줍니다.
[사랑 받는 기술]
어딜 가나 환영받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어디에서나 '비호감'으로 낙인 찍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저자는 이 차이가 '애교'에서 생긴다고 분석합니다.
책은 애교와 매력의 힘에서부터 상대방의 기분을 좋아지게 만드는 대화법에 이르기까지 이른바 '애교력'의 모든 것을 터득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법은 밥이다]
현직 변호사가 일반인의 눈높이에 맞춰 생활 속에 꼭 필요한 법률지식을 총망라했습니다.
경제생활에 꼭 필요한 법률용어 360개를 쉽게 풀이해, 이를 중심으로 생활 속 법률 궁금증을 시원하게 설명한 게 특징입니다.
[경제를 보는 두 개의 눈]
저자는 "부동산 폭락이 예정된 현실"이라면서, 다른 유망한 분야에 분산 투자할 것을 권유합니다.
특히 저자는 장기간에 걸쳐 구조적으로 굳어진 격차, 이른바 '디바이드'에서 부의 기회를 엿볼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거시적인 투자 안목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만한 책입니다.
MBN뉴스 김천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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