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가야산에
있는 '성주 법수사지 삼층석탑'을 국가지정문화재인 보물로 승격 지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석탑은 신라 애장왕 때 창건한 법수사지 내에 있으며 가야산 계곡에 돌을 쌓아 만든 단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높이는 5.8m이며, 상·하 2층 기단에 3층의 탑신을 올린 모습으로, 노반 이상의 상륜부는 남아 있지 않으나 보존 상태는 대체로 양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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