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 복권의 역대 최다 1등 당첨 번호는 '1'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평균 다섯 번에 한 번은 '1'이 1등 당첨 번호에 포함됐습니다.
이성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불황일수록 복권 판매액은 증가합니다.
이른바 '대박'을 노리는 심리가 널리 퍼지기 때문입니다.
복권 가운데 당첨금이 가장 높은 로또 판매액도 지난 2004년 이후 감소하다 금융위기가 한창이던 지난해 증가세로 돌아섰습니다.
45개 숫자 가운데 6개 번호를 맞추는 로또에서 1등에 뽑힐 가능성 814만 분의 1.
하지만, 통계를 내보니 번호 '1'을 선택하면 당첨될 확률이 다른 숫자보다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로또 복권의 역대 최다 1등 당첨 번호는 1.
모두 406회차 진행되는 동안 1등 당첨번호에 '1'이 포함된 경우는 82번에 이르렀습니다.
로또를 추첨할 때 평균 5번 중 1번은 당첨 번호에 포함됐다는 얘기입니다.
'17'과 '37'이 75번, '19'가 73번 1등 당첨 번호에 들어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평균 로또 1등 당첨금은 22억 3천만 원, 역대 최고 당첨금은 407억 2천만 원, 최저는 5억 6천만 원이었습니다.
MBN뉴스 이성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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