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 현금서비스 수수료가 '이중 부담'이라는 지적이 잇따르는 가운데 신용카드사 가운데 절반이 수수료를 없앤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주 기준으로 올해 현금대출 업무를 하는 전 업계와 은행 겸영 카드사 20곳 중 10곳이 현금서비스 취급수수료를 폐지했습니다.
카드사 관계자는 "카드사 수익 구조를 보면 현금서비스는 특별한 비용 지출이 없어 실질적인 수입이 많은 편"이라며 "선뜻 포기하기 쉽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mbn리치 전문가방송 - 순도100% 황금종목 발굴]
< Copyright ⓒ mbn(mb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