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미국경제의 더블 딥 가능성은 40% 이하일 것으로 보이지만 본격 회복에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 회관에서 열린 '최근 세계경제 동향과 전망, 기업의 대응 세미나'에서 곽수종 삼성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미국경제의 더블 딥 가능성은 40% 이하일 것으로 보이지만 고실업률, 주택 경기 부진 등 불확실성이 많아 본격적인 경기 회복은 쉽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곽 수석연구원은 또 "미국경제 회복은 서브프라임 붕괴로 인해 형성된 가계 부채 청산이 선결 과제"라고 지적하고 "5년 내에 청산하기 위해서는 향후 미국경제가 매년 10%씩 성장해야 해 사실상 단기간 회복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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