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제로 공익광고 축제가 개막했습니다.
대중매체를 통해 일방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참여하고 실천하는 공익광고를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차민아 기자입니다.
【 기자 】
뽑는데 1초, 자라는데 20년.
컵꽂이를 나무로 형상화해 일회용 컵 사용의 경각심을 일깨운 공익광고 포스터 문구입니다.
수력, 원자력 등에 이어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에너지는 '절약 에너지'라는 메시지도 전달합니다.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제로 한 올해 공익광고 공모전에서 수상한 일반인과 학생들의 작품입니다.
한쪽에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관도 마련됐습니다.
두루마리 5개를 사용하면 1.5kg의 탄소가 배출된다는 지식도 얻습니다.
▶ 인터뷰 : 김지현 / 대학생
- "잊고 살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새삼 깨달았어요. 고기를 먹고 휴대전화를 사용하고… 생활하면서 탄소 배출을 많이 하고 있구나."
이처럼 국민이 함께 참여하고 실천하는 공익광고가 이번 행사의 특징입니다.
▶ 인터뷰 : 양휘부 / 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 "매체를 통한 일방적인 것이 아니라 공익광고의 메시지를 국민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양방향 광고로…"
오는 7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의 공익광고 축제에서 잠시 잊고 있었던 녹색 환경의 중요성을 함께 느껴보시죠.
MBN뉴스 차민아입니다. [ mina@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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