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회사든 중요한 자료를 전달해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때 파일이 무단으로 복사되는 것을 막기 위한 USB가 출시되었습니다.
이은지 리포터가 소개합니다.
[리포터]
우리가 자료 보관과 휴대를 목적으로 자주 사용되는 USB.
한 IT전문업체에서 출시한 이 제품은 보안기능을 중점으로 사용 횟수와 기간을 제한할 수 있는 USB 메모리입니다.
기존에 USB는 저장된 파일을 손쉽게 복사할 수 있지만, 보안에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정연근 / 브레인즈스퀘어 차장]
“시큐드라이브 USB 오피스는 USB에 저장된 파일이 pc로 복사되는 것을 막고 USB 내에서
열람이 가능하도록 하는 보안 기능이 추가되어 있습니다.“
이 제품은 프린트 제어를 하여 인쇄 금지를 할 수도 있고 디지털 저작권 보호를 위한 워터마킹을 출력하게 할 수 있습니다.
혹시라도 USB를 분실하더라도 USB에 저장된 암호화 칩으로 함부로 열어볼 수 없습니다.
[정연근 / 브레인즈스퀘어 차장]
“국내 최초로 USB에 암호화 칩을 사용하였고요. 저장되는 데이터를 모두 암호화 칩을 이용
해서 암호화해서 저장하게 됩니다. USB를 분실하였을 경우에 그거를 타인이 습득을 하더라
도 데이터가 모두 암호화되었기 때문에 습득한 사용자가 그 파일을 볼 수 없게 하는 기능을
하게 됩니다.“
USB메모리에서 발생하는 모든 파일 작업사항을 기록할 수 있는 블랙박스 기능도 내장하고 있습니다.
이 제품은 2개의 접근권한을 제공하여 사무실에서는 자유롭게 파일을 이동을 할 수 있고, 사무실 외부 PC에는 파일을 저장할 수 없도록 차단합니다.
기술이 발전할수록 중요시 되는 데이터 보호.
보안기능을 강화한 IT제품 출시가 잇따를 전망입니다.
MBN뉴스 이은지 리포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