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호영 외교통상부 통상교섭조정관은 한·미 FTA 협의 일정이 아직 잡히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안 조정관은 정례브리핑에서 "여러 차례 협의할 수 있는 회의도 아니고, 1차 협의에서 양측의 입장을 충분히 숙지했지만, 견해 차이를 좁히는데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양국 정상이 이른 시일 내에 합의를 이끌어내기로 한 것과 관련해서는 "시한을 정해놓고 협상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조속히 완료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시한을 정하기보다는 내용이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 이정석 / ljs730221@naver.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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