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리 인원의 개성공단 방북을 이틀째 전면 금지 조치했지만, 개성공단은 아직까지는 큰 차질 없이 정상적으로 작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개성공단 입주기업 관계자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에 대해 북측 근로자는 전혀 내색하지 않고 평소와 같이 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어제(24일)부터 우리 인원의 방북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원자재나 식음료 반입이 끊기면서 현장 근로자들이 다소 불편을 호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입주기업 대표들은 수시로 모여 현장 상황을 체크하면서 대책을 논의하고 있고, 통일부와 국회를 잇달아 방문해 최소한의 인원 출입이라도 허용해 달라고 요청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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