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기 이후 코스피지수가 938선에서 2,000선을 넘자 재벌가의 상장지분 가치는 3배 가까이 치솟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재벌 닷컴이 1조 원대 주식 부호 15명의 상장지분 가치를 분석한 결과, 14일 기준으로 지분가치는 전체 38조 1천134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지분가치는 1조 2천121억 원에서 8조 9천896억 원으로 641% 급증했고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606억 원에서 1조 9천408억 원으로 3천102% 늘었습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도 1조 7천72억 원에서 6조 7천446억 원으로 주식 재산이 295% 불어났고 아들인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도 5천918억 원에서 2조 1천964억 원으로 271% 급증세를 나타냈습니다.
정몽준 전 한나라당 대표의 지분가치도 9천483억 원에서 3조 4천236억 원으로 261%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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