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 전파연구소는 오늘(10일) 오전 8시쯤 태양의 흑점이 폭발해 위성통신이나 단파 통신 운용에 지장이 있을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파연구소는 태양 흑점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지난 7일부터 오늘(10일)까지 폭발이 주기적으로 8회 발생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한 강력한 에너지가 지구에 도달했다고 전했습니다.
이 때문에 오늘(10일) 오후부터 내일(11일)까지 지구 자기 폭풍이 발생할 수 있어 지상에서 운용 중인 방송통신 시스템이나 전력, 전자기기 운용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