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 현상이 갈수록 심화되면서 50대 취업자 비중이 처음으로 20%를 넘어서는 등 취업 부문에서 고령화가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취업자 2천382만 명 중 50대 취업자는 479만 2천 명으로
이는 10년 전인 2천 년 13.7%보다 6.4%포인트 상승해 처음으로 20%를 넘어선 것입니다.
60세 이상 취업자 수도 273만 7천 명으로 11.5%를 차지해, 전체 취업자 중 50대 이상의 비중은 31.6%로 집계됐습니다.
50대 이상 취업자 비중은 10년 전인 2천 년 23%에서 8.6%포인트 높아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