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금융사들이 앞다퉈 일본 지진 구호성금을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1억엔, 우리 돈으로 13억 8천만 원을 대한적십자사와 일본 현지법인에 성금으로 전달했다
우리금융그룹 역시 지진피해 성금 10억 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고, 하나은행은 성금 5천만엔, 우리 돈으로 7억 원가량을 일본 정부에 직접 맡겼습니다.
특히 지난 1995년 고베 대지진 때도 자원봉사에 나섰던 신한금융그룹은 여진이 잦아들어 현지 안전이 확보되면 직원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를 파견해 복구지원에 나설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