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10분기 연속 커져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 431조 5천억 원 중 주택담보대출은 284조 5천억 원으로 66%를 차지했습니다.
은행 가계대출에서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8년 2분기부터 10분기 연속 커졌으며 관련 통계가 만들어진 2003년 4분
전문가들은 주택담보대출이 꾸준히 증가하는 원인으로 은행의 대출행태를 지적하면서 DTI 규제가 원상복귀된다고 해도 큰 변화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지난 10일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이 신규 주택담보대출을 줄일 수는 있겠지만,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은 가계의 부담은 키워 가계건전성이 악화할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