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이 최근 1993년 6월 22일 뇌사자로부터의 첫 번째 간 이식에 성공하면서 간 이식 600례를 달성했습니다.
지난 1월 월 10건의 간 이식을 시행하고, 올 들어 현재까지 작년 한 해 동안 시행된 뇌사자에 의한 간 이식 건수를 초과하는 등 최근 간 이식 수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장기이식센터 간이식팀 김동구 교수는 서울성모병원 간 이식 분야 발전은 탁월한 팀워크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내 간 이식 분야를 선도하기 위해 함께 노
한편, 간이식팀은 간담췌 외과 김동구 교수와 간 이식 마취를 시작했던 최종호 교수, 생체 간 이식의 초창기에 성형외과 영역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안상태 교수를 비롯하여 박조현 진료부원장과 오승원 행정부원장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 이식 600례 자축연을 열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