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가 삼성물산과 한진, STX 등 3개 기업과 '국가곡물조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투자협정을 체결했습니다.
공사는 지난해 2월부터 국가별 곡물사업 진출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해 12월에는 민간과 공동 TF를 구성해 현지 합작투자법인 사업계획 등을 협의해왔습니다.
현지 법인이 설립되면 산지 엘리베이터와 수출 엘리베이터 등을 확보해 곡물 유통망을 구축하고 연내에 콩과 옥수수 등 10만 톤을 국내로 도입할 계획이며, 2015년 이후에는 215만 톤의 곡물을 안정적으로 조달한다는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