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이반 존 위 필리핀 정보통신기술위원장과 만나 양국 간 방송통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최 위원장과 이반 존 위 위원장은 마닐라의 한 호텔에서 열린 회담에서 와이브로와 전파 관리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 간 방송통신 분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7천여 개의 섬으로 이뤄진 필리핀의 지형적 특성을 강조하면서 우리나라의 통신기술, 특히 와이브로의 우수성을 소개하며 우리 기업의 필리핀 진출을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