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출이 급증하면서 한국의 무역의존도가 역대 두 번째로 높은 87.9%를 기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무역의존도가 87.9%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무역의존도는 수출액과 수입액의 합계를 명목 국내총생산으로 나눈 값으로 무역의존도가 높을수록 국민경제에서 내수보다 수출입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는 갈 의미합니다.
수출이 늘어나 무역의존도가 높아지면 성장에는 도움이 되지만 내수가 뒷받침하지 못하면 경제가 그만큼 대외변수에 취약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