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보트는 미국 시카고 소화기내과학회에서 자가면역질환치료제인 '휴미라'가 중증도 이상의 궤양성 대장염 성인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 3상 연구에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궤양성 대장염은 만성 자가면역질환으로 결장이나 대장 내막에 염증과 궤양을
애보트 글로벌 임상개발 부사장인 유진 선(Eugene Sun) 박사는 궤양성 대장염을 앓는 환자는 질환을 관리할 수 있는 치료법이 거의 없다며 이번 결과가 환자들에게 치료 가능성을 줄 수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이상범 / topbum@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