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그룹은 오지에서 진료가 가능한 맞춤형 차량 '모바일 클리닉'을 개발해 에티오피아와 콩고민주공화국,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5개국에 10대를 순차적으로 기증한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클리닉은 엑스레이 촬영을 할 수 있는 차량과 초음파, 심전도 기기를 갖춰 기본적인 내과 검진을 할 수 있는 차량 등 두 모델로 이뤄져 있습니다
이번 지원사업은 현대차그룹이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과 각국 정부 및 현지 의료기관 등과 연계해 진행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지난 5일부터 에티오피아 현지에 한국 대학생 60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청년 봉사단을 파견해 무료 진료 등의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하고 있습니다.
[ 윤영탁 / kaiser@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