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당국이 국민주택채권을 사는 19개 증권사를 상대로 가격 담합 여부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19개 증권사가 국민주택채권 거래 과정에서 부당 이득을 취하려고 가격을 사전에 의논해 담합했는지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감사원이 지난달 해당 증권사
국민주택채권은 국민주택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조성하려고 발행되는 채권으로 부동산매매등기와 각종 인허가 등을 받으려고 반드시 사야 합니다.
그동안 증권사들의 담합으로 2년 동안 채권 매입자들이 886억 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