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와 맥주 소비는 주춤하고 있지만, 막걸리 소비는 계속해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세청은 지난해 막걸리 출고량이 전년보다 58% 증가했고 전체 주류 시장에서 시장점유율도 12%를 기록하며 16년 만에 10%대 점유율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막걸리 수출은 전년보다 178% 증가해 2006년 이후 5년 만에 일본 청주 수입액을 넘어섰습니다.
한편, 지난해 우리 국민은 1인당 평균 맥주 100병과 소주 66병을 소비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