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2번 적발된 주유소는 25곳, 3번 연이어 단속에 걸린 곳도 두군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식경제부는 올 상반기 주유소 1만 3천여 곳에 대한 한국석유관리원의 품질검사 결과 적발률은 지난해와 비슷한 2.3%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의 주유소 6.5%가 적발됐고, 충남은 3.4%, 경기는 2.9%가 단속에 걸렸습니다.
인천 계양구는 34곳의 주유소 가운데 7곳이 적발되는 등 적발률이 20%를 넘었습니다.
정부는 유사석유 단속 현황을 지속적으로 공개하고, 적발률이 높은 지역과 상습 적발 업소에 대해 단속을 강화할 계획입니다.